한밭대는 지난 12일 대학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국립대학 혁신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지난 12일 대학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국립대학 혁신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국립대학 혁신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교수학습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대, 공주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등 충청권 국립대학 교수학습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수법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각 대학별 교수법 운영 우수사례 공유, 교수법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포럼 운영 등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한밭대 최윤희 교수는 `교수법 혁신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교수법`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교수법도 변해야 하며,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 CTL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대학별 교수법 사례 발표에서는 한밭대 윤나라 연구원이 발표한 `교수법 코칭 프로그램 운영사례`가 교수법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실질적인 교수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윤석한밭대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학습만족도 제고`라는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충청권 국립대학이 혁신, 상생의 자세로 머리를 맞댄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수법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포럼 운영을 통해 대학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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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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