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대학생 자녀를 둔 어업인을 위한 2018년 수협 장학금 장학생 98명과 장학관 장학생 55명을 각각 모집한다.

수협재단은 올해 국내 대학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자녀와 조손가정 손자녀를 대상으로 최대 98명의 어업인 자녀에게 1인당 300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차차상위계층 기준 150%이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는 각 조합 별 심사를 통해 `조합장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협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502명의 어업인 대학생 자녀에게 15억 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올해까지 총 600명의 어업인 대학생 자녀가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어업인 자녀, 손자녀를 대상으로 전용 기숙사 입사생 55명을 모집 한다.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장학관은 지상 5층 규모 2개 동으로 보증금 30만 원과 매월 사용한 만큼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1인 1실을 1년 간 사용할 수 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