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내버스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평가에서 동건운수가 가장 우수한 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전체 시내버스 운행대수 965대를 운송회사별 규모, 노선별 운행대수를 표본으로 조사원들이 정시성, 친절성, 편리성 및 쾌적성 등 탑승조사와 승객창출위한 업체의 수범사례 등을 평가했다.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이 1년여 동안의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결과와 칭찬, 불친절 제보 건수 등도 반영했다.

정시성, 승객만족, 안전성, 친절성, 편리성 및 쾌적성 등 6개 분야 20항목을 평가한 결과, 110점 만점 중 동건운수 101.01점, 대전승합 100.71점, 한일버스 100.47점으로 3개 업체가 서비스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성과이윤을 차등지급하며, 하위 3개 업체는 서비스 개선계획을 실천하도록 지도감독과 행·재정적 페널티를 적용한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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