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를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 대상 농산업기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업기계 담당 관계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산업기계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계교육 담당 홍순중 박사는 교육에서 농업기계 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농산업기계 교수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018년도 농산업기계 교육사업 업무 협의에서는 도와 시·군 간 협조체계를 통한 정보 및 기술 교류, 농산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영시스템 공유 등이 이뤄졌으며 현안업무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은우 도 농업기술원 농산업기계팀장은 "이번 업무협의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희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