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내달부터 10월까지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주택재활용품 통합 배출함을 추가 설치한다.

주택관리업체 12곳의 수요조사 이후 50개소에 통합배출함 240개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합 배출함은 기존 120개에서 360개로 늘어나게 된다.

구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통합배출함의 바른 사용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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