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2일 1층 로비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종지역 9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선물세트 , 제수용품, 건강주스, 토속장류 등 40여 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에 앞서 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직원 50여 명은 세종시 대표 시장인 조치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와 더불어, 제수용품 장을 보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관내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한 직거래 장터는 명절뿐만 아니라 수박, 멜론, 복숭아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 출하 시에도 수시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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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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