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가운데) 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시청에서 제7대 명예시장과의 정례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이재관(가운데) 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시청에서 제7대 명예시장과의 정례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시청에서 제7대 명예시장과의 정례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8명의 명예시장이 지난 4개월 동안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시 정책에 반영할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 권한대행은 "명예시장께서 시정 현장에서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열심히 해 주신 덕분에 지금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명예시장님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해서는 우리시도 우선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지난 3년 반 동안 6대에 걸쳐 48명의 명예시장이 1793회 활동과 540건의 정책제안을 통해 371건이 반영되는 등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명예시장께서 그동안 잘 해 오셨듯이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 전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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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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