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내달 20일까지 상수도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파로 인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정비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전문업체에 조치 의뢰하되 결함이 지적된 시설물은 이상유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점검과 정밀점검 용역 등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속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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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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