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8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난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이나 지진, 태풍 등 재난에 관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시 재난관리과 또는 각 구청 재난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크기로, 작품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다. 공모작 중 우수작 총 12점(최우수3, 우수3, 장려3, 교육감3)을 시상할 계획으로, 우수작으로 선정 된 작품은 오는 5월에 실시 될 안전한국훈련기간 동안 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신성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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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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