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회말 한화 이글스 하주석 선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신호철 기자
1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회말 한화 이글스 하주석 선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신호철 기자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 가운데 한화이글스는 1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에서 4대 5로 패해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날 경기에서 넥센 박병호는 시원스러운 아치로 복귀 신고를 했다.

박병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로 1타점을 올리고 볼넷으로도 한 차례 출루했다.

박병호가 친 안타는 솔로 홈런이었다. 경기는 마이클 초이스, 박병호, 임병욱이 차례로 솔로 홈런을 날린 넥센이 승기를 이어가며 1점 차이로 이겼다.

한편 올해 시범경기는 기간이 매우 짧고 경기수도 적다.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기간 리그 일정을 중단하는 관계로 정규시즌 개막이 오는 24일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10개 구단은 각 팀별로 4개팀과 만나 2차전씩 8경기만 치른다. 오는 21일까지 9일간 열리간 총 경기수는 40게임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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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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