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세종경찰서 수사지원 팀장이 지역 노인 200명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이문환 세종경찰서 수사지원 팀장이 지역 노인 200명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는 19일 노인 200여 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만병통치약 방문판매 사기피해 등 사기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이문환 세종경찰서 수사지원 팀장이 강의했다.

이 팀장은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급할 것 없으니 일단 끊자`, `공짜는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기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또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선물공세 등 불법선거운동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도 거듭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노인들은 각 읍면동 노인회에 전달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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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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