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비전 2031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 등 5개 분야 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KAIST는 비전 선포를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노벨상 수상자 강연, 드론·코딩·AI 경연 대회 , 오픈랩, 백남준 기획전 등 국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 `비전 주간`를 운영한다. 사진=KAIST 제공
20일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비전 2031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 등 5개 분야 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KAIST는 비전 선포를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노벨상 수상자 강연, 드론·코딩·AI 경연 대회 , 오픈랩, 백남준 기획전 등 국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 `비전 주간`를 운영한다. 사진=KAIST 제공
KAIST가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란 그랜드 비전을 선포하고 오는 2031년까지 세계 10위권 대학 도약을 다짐했다.

KAIST는 20일 대전 본원에서 `비전 2031 선포식`갖고 새로운 비전을 발판 삼아 국민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초석이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KAIST 설립을 이끈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과 이장무 KAIST 이사장, KAIST 총장자문위원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이상민 국회의원, 서남표·최낙인 전 KAIST 총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198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클라우스 폰 클리칭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교수 등 국내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비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 10위권 선도대학(World-Leading University)으로의 진입을 위한 실제적인 전략이다.

신성철 총장은 KAIST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의·도전·배려을 뜻하는 `3C 정신`을 제시하고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KAIST는 비전 선포를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노벨상 수상자 강연, 드론·코딩·AI 경연 대회 , 오픈랩, 백남준 기획전 등 국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 `비전 주간`를 운영한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