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에 22일 생활용품 전문매장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이 문을 연다. 무인양품 매장 내 침대, 침구류 등이 진열돼 있다. 사진 = 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22일 생활용품 전문매장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이 문을 연다. 무인양품 매장 내 침대, 침구류 등이 진열돼 있다. 사진 = 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2일 대전지역 처음으로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을 개장한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29호점으로 롯데백화점 대전점 2층에 자리한 무인양품은 단순한 디자인, 실용성을 반영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홈퍼니싱(Home Furnishing)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침구류, 가전, 가구 등 생활상품군 매출이 1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양품은 개장 축하 프로모션을 26일까지 진행, 모바일 앱 `무지패스포트(MUJI PASSPORT)`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3만 원이상 구매시 마이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김태현 롯데백화점 대전점 생활가전 팀장은 "홈퍼니싱에 대한 인기를 반영해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를 지역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집을 편안하고 이쁘게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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