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169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86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 행사가 마련된다.

전국 산림조합 128곳에서는 산림용 나무,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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