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단체연합 미투신고상담창구
대전여성단체연합 미투신고상담창구
대전여성단체연합이 `대전 미투 (#MeToo) 신고&상담 창구`를 20일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고창구 개설로 대전지역에는 지난 15일 대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미투지원본부와 함께 미투를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가 2곳 운영된다.

대전여단은 미투 운동 지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위해 이번 창구를 개설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창구는 미투 피해자에 심리상담 및 지원, 처벌을 위한 법률상담 및 지원에 나서게 된다. 상담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접수하려면 창구 링크 주소(goo.gl/tgi6tL)를 복사 주소창에 넣으면 된다.

상담전화는 대전성폭력상담소(☎042(712)1367), 대전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042(226)9790) 등으로 할 수 있다.

대전여단 관계자는 "확산되고 있는 성폭력 피해 폭로 운동인 미투를 지지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자 `대전 미투(#MeToo) 신고&상담 창구`를 개설하게됐다"며 "피해자의 시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조치를 하고 연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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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투신고상담창구 온라인 창구 화면
대전미투신고상담창구 온라인 창구 화면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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