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옥외주차장이 매각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날 291억원에 옥외 주차장 부지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재무건정성 확보이며 거래대상은 ㈜삼우개발, ㈜태한건설이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6%에 해당하는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6월 22일이다.

지역유통업계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옥외 주차장 부지는 당초 개발을 목적으로 확보한 부지였지만, 대전지역에 잇따라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들어서기로 하면서 내부 개발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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