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6일부터 10월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병원,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376개소다. 위생과 위생지도담당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집중 지도점검을 펼치게 된다.

점검내용은 무허가(신고)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무허가(신고)제품 사용 등 위반 업소와 수거검사 의뢰 결과 부적합 통보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시민건강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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