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의 `연속지적도면 전산화 사업`이 5월 중순쯤 완료될 전망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토지거래·용도지역지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전산파일인 `연속지적도`의 무결성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된 예산지역의 연속지적도면 전산화 사업은 올해 대흥면, 응봉면, 봉산면, 오가면에 있는 6만여 필지에 대한 오류자료 정비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서 구축한 전산파일인 연속지적도는 전산파일을 정규 `도곽(지리 요소가 출력되는 페이지의 사각형 영역)`으로 보정한 후, 도곽의 필지경계선을 접합해 연속된 형태로 구축한 지적도면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연속지적도의 정확성을 저해하던 도곽경계, 축척경계, 행정구역경계 등에 대한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집중했다"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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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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