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등록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한 4363명 과 비교할 경우 8배 증가한 수치며, 지난달 9199명과 비교해도 3.8배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가 각각 1만 5677명, 1만 490명으로 전체 74.8%를 차지했다.
대전은 472명, 세종 347명, 충남 455명, 충북 2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늘어난 임대주택 숫자는 총 7만 9767채며 지역별로 대전은 892채, 세종 546채, 충남 1004채, 충북 2040채가 증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시책효과가 본격화돼 임대등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양도세나 종합부동산세 등 혜택기준이 바뀐 이달 이후에도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 감면 혜택이 크고 내년 분리과세 정상시행을 앞두고 있어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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