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진천군 초평 온돌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836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1일 오전 진천군 초평 온돌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836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진천]1일 오전 5시 46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온돌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1동(600㎡)과 압출성형기, 원료 등을 태워 1836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진화과정에서 직원 A씨(50)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고장 난 모터를 수리하던 중 전기스파크가 발생해 원료인 폴리에틸렌에 불이 붙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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