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은 금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전문가와 함께 9개 지역 7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해 실시한다.
대상종별 개체변화, 보호시설 훼손여부, 주변환경 조사와 함께 불법채취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서식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울타리 및 안내판 설치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하고 있다.
이동춘 금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자생지에 대한 서식환경을 파악하고 관계전문가와 함께 서식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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