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 시장·군수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저는 15개 시장·군수 후보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와 시장·군수 후보들은 정책공약 공동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충남 GRDP(지역내총생산)를 전국 1등, 10만 달러로 올리고 인구 300만 시대, 50만 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성장을 통해 얻어지는 재정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 지사는 도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충격과 상처를 남기고 밤 사이 사려졌다는 점을 도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선거는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끈 민주당에 대한 도민들의 심판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충남은 대한민국 중심을 잡는 위대한 땅"이라며 "도민들과 함께 희망을 향해 위대한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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