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5일부터 도심 내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흥룡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개장한다.

공원 내에는 계수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고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안내판과 함께 태양광을 이용한 수목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또 히말라야시다 등 대형수목을 이용한 쉼터와 나뭇가지를 활용한 우듬지 놀이집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유아들을 위한 잔디언덕과 미끄럼틀, 모래놀이 공간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 시설물 하나하나를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