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승조 후보측 제공
사진=양승조 후보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명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양 후보는 "큰 뜻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는 만큼, 모든 후보들과 정견과 정책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미래를 대변하고 준비된 후보의 승리가 될 것이며 충청의 자존심을 지킨 양승조를 선택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지난 1월부터 15차례에 걸친 공약 발표, 당원과 충남도민의 선택에 의한 후보 선출,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22일간의 단식 투쟁을 언급하며 "220만 충남도민의 현명한 선택은 저 양승조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후보등록을 마친 양승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을 비롯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문화나눔실천운동본부,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등 120여개 협·단체장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공동대표 등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은 "충남의 발전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일념 하나로 충남을 위해 헌신해온 양승조 후보야말로 충청남도의 미래를 열어갈 후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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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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