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복지만두레가 지난 5일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덕구 오정동 복지만두레가 지난 5일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복지만두레가 지난 5일 홀몸 노인, 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닭볶음탕, 양파피클, 무 장아찌 등의 음식을 6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도 살폈다.

밑반찬을 받은 한 노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반찬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복지만두레 회원분들도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복지만두레 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많이 갖는 따뜻한 오정동이 됐으면 좋겠고, 복지만두레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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