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18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의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및 시설 △소매점 △일반음식점 △공장 등 1076개소다.

지난 2013년 770개소보다 306개소(40%)가 증가했다.

건축물의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주출입구 높이 차이, 화장실 유도 및 안내시설 등을 전수조사요원들이 확인한다.

조사 결과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현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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