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자가 별도의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퇴직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새 군정 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취임준비에 들어갔다.

김 당선자는 옥천체육센터 1층 행사지원실에 당선자사무실을 차려 당분간 군정기본현황파악에 주력하는 등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당면업무추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담당 실·과·소장과 팀장들 배석해 굵직한 현안사업위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취임식 때 선포할 민선 7기 군정목표와 방침 등을 확정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공약사업에 대해 신중한 논의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수취임식은 내달 2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검소하면서도 주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꾸며 민선 7기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당선인과 충분한 교감을 통해 교체기의 혼란을 방지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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