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 적격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안서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가공업체가 공고일 현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농식품부는 서류심사(계량 40점), 운영제안서 발표심사(비계량 60점, 현장실사 결과 반영)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가공업체를 적격업체로 고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들 적격업체 중 관할지역으로 과일간식을 원활하게 배송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초등돌봄교실로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 3월 1차 적격업체 선정에서는 동안동농협, 본프레쉬, 삼계농협, 삼신, 아나나스푸드, 푸드팩토리, 회오리 등 업체가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신선편이형태의 품질 좋은 과일간식이 만들어지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