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충섭) 학생들이 제7회 협회장배 전국플로어볼챔피언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천안여상에 따르면 전국 40여 개 학교가 참가해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전국플로어볼챔피언십 대회에서 천안여상팀은 결승에 올라 홍천여고·평택현화고 연합팀을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천안여상 플로어볼팀은 2015년 창단해 지역과 전국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기량을 쌓아왔다. 이충섭 천안여상 교장은 "학생들이 플로어볼을 시작한 지 4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플로어볼은 하키를 변형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으로 일반 하키와 달리 마루 경기장을 사용하며 부드러운 재질의 공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틱을 사용한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