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명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에는 불무중, 설화중, 환서중이 참여했다. 상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프로그램 재능 기부 부문의 인적교류를 비롯한 자원 공동 활용에 뜻을 같이 했다.
백웅기 상명대 총장은 "고등교육기관으로 중등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뜻 깊다"며 "앞으로 천안캠퍼스를 통해 지역 중학교들과 긴밀한 교육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 콘텐츠 창의체험스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코딩아트 메이커 체험 스쿨`이라는 주제로 불무중, 설화중, 환서중의 자유학기제 교과목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해 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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