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보건소는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모기 등 유해 해충번식이 예상됨에 따라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절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20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하절기 일제 방역은 보건소와 9개 읍·면 방역 반, 공무원 및 주민자율방역단 267개 반 등 총 549명이 참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일제 방역으로 모기유충 1마리 구제시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천, 정화조, 웅덩이, 고인물 등 유충 밀집 서식지역 43개소와 폐타이어 취급업소 13개소에 대해 유충구제를 실시하며 모기유충 서식지를 완전 제거하는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 방역단에서는 매일 수시방역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20일, 27일, 7월 4일, 11일을 집중방역의 날로 지정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친 환경방역을 위해 친 환경미생물 제제를 사용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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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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