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지역 기업 3곳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20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홍진동(왼쪽에서 네번째) 청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세종지역 기업 3곳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20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홍진동(왼쪽에서 네번째) 청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세종지역 기업 3곳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노비즈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이노비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 인증 기업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비오엠으로 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고 있는 첨단 설비를 제작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제작 기업이다. 또 다른 기업인 ㈜대진방재는 방재시설의 상세설계, 시공감리, 유지점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방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충남 아산의 ㈜미래기계기술은 LCD반도체 물류이송장비를 설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우선 지원되며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 이노비즈기업은 1만 8105곳이며, 이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전 479곳, 세종 56곳, 충남 748곳 등 총 1283곳이 확인서를 취득했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