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오는 30일까지 국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KINS 국민참여단은 기술원 운영시설·시스템·사업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기술원에 업무관련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업무관련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원자력과 방사선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약 10명 내외이며, 희망자는 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www.kins.re.kr) 공지사항의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하면 된다. 국민참여단에 선발되면 활동 종료 후 우수제안자를 포상할 계획이다.

이세열 KINS 경영기획본부장은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원의 업무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기회"라며 "원자력과 방사선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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