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횟집 20곳을 대상으로 수거 위생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용구의 위생관리 상태, 원료보관 창고 청결·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에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물과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수거 검사를 통해 구민들이 식중독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