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대전의 한 하상도로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8시 15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 수침교 인근 하상도로에 수달이 죽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 서구청에 신고했다. 죽은 수달은 몸 길이 80cm 정도로 2-3살로 추정된다. 서구청은 수달이 이동하다가 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체를 대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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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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