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LH간 사업시행협약이 체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건축 및 경관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내년에는 보상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천동 187-1번지 일원 총면적 16만 2945㎡에 공동주택 3463세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된다.

황인호 청장은 "국토교통부, 대전시,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업 조속한 추진을 이끌어 지역민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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