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평, 소담동 주민센터 개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수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평, 소담동 주민센터 개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수연 기자
세종시 대평동, 소담동 주민센터가 오는 16일과 23일 각각 개청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에 맞춰 발맞춰 본격적인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평동과 소담동 주민센터를 개청하고 고운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평동은 지난 3월 26일부터 입주초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입주 시기에 맞춰 오는 16일 대평동 주민센터를 개청한다. 대평동 주민센터는 1.5㎢ 면적에 14통 74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0명의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소담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만 4213㎡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소담동과 반곡동을 포함한 4.43㎢ 면적에 24통 118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0명의 직원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외관은 주민들이 각 층 내부로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4층까지 달팽이 모양의 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6일 개소하는 고운동 이동민원실은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운영인력 4명을 배치해 개소 당일 간소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동민원실 개소에 맞춰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체육관과 노인문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평동 주민센터 개청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3층에서 열리며, 소담동 주민센터 개청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컨퍼런스 홀 1층에서 열린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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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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