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전국학생경진대회

과학발명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과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손을 잡았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8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취재대회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관람한 후 기사, 에세이, 칼럼 등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생활용품,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과학용품 등 생활과 밀접한 301점의 창작 발명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출된 기사는 표현력, 참신성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특허청장상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취재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발명문화를 접하고 취재한 기사를 널리 알림으로써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과학·발명 꿈나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국립중앙과학관 블로그 기자단 소속의 청소년 및 과학·발명에 관심 있는 청소년(8-19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iipti.kipo.go.kr) 및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