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레이스인 `2018 레디컬 아시아 컵(2018 RADICAL ASIA CUP)`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2018 RADICAL KOREA & LOTUS CUP)`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대회차량인 SR1에 한국타이어가 장착 돼 있다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레이스인 `2018 레디컬 아시아 컵(2018 RADICAL ASIA CUP)`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2018 RADICAL KOREA & LOTUS CUP)`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대회차량인 SR1에 한국타이어가 장착 돼 있다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레이스인 `2018 레디컬 아시아 컵(2018 RADICAL ASIA CUP)`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2018 RADICAL KOREA & LOTUS CUP)`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레디컬(RADICAL)`이 진행하는 유러피안 마스터즈, 북미 마스터즈, 챌린지 챔피언십, 레디컬 SR1 Cup 등 유럽과 북미지역 모터스포츠 대회에 벤투스 F200, 벤투스 Z207, 벤투스 Z217, 벤투스 Z205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레디컬에서 제작한 SR1 모델을 중심으로 펼치는 아시아 투어 국제 레이스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4개월 간 `2018 레디컬 아시아 컵`은 8라운드, `2018 레디컬 코리아 컵`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시즌 개막전은 지난 14일과 다음달 2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대회 차량인 SR1은 기획 당시부터 원메이크 컵 대회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모델로 제로백을 단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 레이싱에 최적화된 데다 누구나 운전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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