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주무관의 이러한 선행은 2016년 8월에 이어 두번째로, 시교육청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된 머리카락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의 가발 제작에 사용되며, 200명 이상의 머리카락을 모아야 한 명의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가발을 제작할 수 있다.
최 주무관은 "앞으로도 2년에 한 번씩 모발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쾌되기를 바라고, 나눔으로써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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