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내달 14일까지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부문에 대한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문별 각 1명씩 선발하며, 자격 기준은 지역 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자(문화 부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 나는 서구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자(사회봉사부문) 등이다.

부문별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수상자 선정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적심사위원회`가 현지실사 등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

시상은 10월 10일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구를 대표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구를 위해 살아온 구민을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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