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3일 올 상반기 정책제안 우수 제안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포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공무원 제안인 `교육수요자를 위한 똑똑한 학교생활 앱 개발`이 장려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민 제안인 `대국민 중심 교육행정서비스의 고품격 가치 제고를 위한 웹접근성 인증마크 정보 안내` 등 총 10건의 제안이 채택됐다. 장려상을 받은 우수제안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부상이 지급되고, 기타 제안자와 채택자에게도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제안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를 거친 후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앞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우수 제안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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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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