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달 19일까지 시내버스를 감차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기업들의 하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너지 절약 등의 차원에서 진행된다.

전체 96개 노선 중 37개 노선에서 일평균 50대(5.18%)가 감차된다.

대상 노선은 급행1, 2, 102, 104, 105, 106, 108, 113, 116, 117, 119, 121, 201, 211, 301, 311, 312, 314, 315, 317, 318, 501, 512, 603, 605, 606, 611, 612, 613, 614, 616, 618, 620, 701, 703, 711, 916 등이다.

시는 시내버스 감차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로 출·퇴근 시간 대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탄력적인 배차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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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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