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실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이 한미 양국의 공동의 목표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미간에는 굳건한 동맹관계를 토대로 해서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정 실장은 `북한산 석탄 운반 선박의 국내 입항에 대해 어떤 얘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얘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의 남북미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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