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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2018-08-09기사 편집 2018-08-09 13: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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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고수온 피해액이 15억 9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강도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올 여름 폭염은 자연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일일 평균수온은 평년 대비 2-3℃가 높은 27-29℃ 수준의 고수온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9일 현재 서해 남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주의보가 지난달 24일 발령 됐으며, 충남 천수만 해역 및 전남 서해내만은 지난 6일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적조의 경우 남해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수온, 해류, 바람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고수온·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강도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고수온 주의보 발령 시 실장급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종합상황실을 고수온 경보 발령에 따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취약시간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또 대응장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긴급 지원 예산 10억 원 잔여분을 조속히 배정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폐사체 수거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양식 수산물의 피해가 고수온, 적조로 인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재해복구비 또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따른 지원도 이뤄진다.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미가입 어가는 어가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재해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생계비 지원, 영어자금 상환연기, 고교생 학자금 면제 등도 지원하여 피해어가의 신속한 경영 재개를 도울 예정이다.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어가는 현장조사와 손해액평가를 통해 보험금이 산정되며, 통상 피해액의 80-90% 수준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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