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취임식 자리에서 경영 포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 제공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취임식 자리에서 경영 포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 제공
코레일네트웍스는 9일 강귀섭(57)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 8일 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을 기해 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강 대표는 제주도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취임식 자리에서 강 대표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경영 최우선에 두고 내부고객 만족을 통해 외부고객도 만족하는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며 "노사는 한가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발전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점을 경영 기초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강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철도고객센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등 주요 영업소를 방문해 현장중심 경영을 표방했다.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