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가 부석농협이 생산하는 서산마늘 포장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부석농협이 생산하는 서산마늘 포장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산소방서가 특산품과 연계한 이색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에 다르면 부석농협이 생산하는 서산마늘 포장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소방서는 5000매의 홍보스티커를 서산마늘 포장지 전면에 부착해 서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통, 홍보할 예정이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됐으나 아직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홍보스티커를 제작했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류석윤 서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부석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서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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