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며 현재 시가 유치한 연수원들의 위치가 시내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내 가시적인 소비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연수생들을 버스투어 형식으로 시내권으로 유입하는 `버스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5년 청풍면에 개원한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진행된다.

시는 건강보험공단을 찾는 연수생을 대상으로 약 한달간 가족소통 프로그램 버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앞으로 들어설 경찰청 수련원과 환경공단 연수원 등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지역 연수원과 제천시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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