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일규(충남 천안병) 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험분담제 도입 5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호서대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의 `위험분담제도의 성과와 한계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내용의 발표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의 `의료현장에서 바라본 위험분담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또 토론은 대한항암요법 연구회장인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강아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정책부장, 백민환 다발골수종환우회장, 최은택 히트뉴스 기자,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윤 의원은 "제도가 시장에서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 실제 임상에서 발생되는 한계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높은 개선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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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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