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국악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공연장면.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공연장면.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2004년부터 시민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요 또는 토요상설`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됐으며, 지역의 청소년들은 물론 우리 전통음악을 접하고 싶은 외국인 등 지역의 모든 세대과 계층, 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전통음악과 무용, 성악, 연희, 실내악 등 국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국악의 특색 있는 음색과, 춤사위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 실내악 연주팀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2회 공연 중 6회는 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국악의 모든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악의 깊이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나머지 6회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풍류`, `공명`, `악야자`, `흥.신.소`, `꽃별`, `TaM(耽)` 등 6개 팀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 `풍구타령`, `우여향`, `보물섬`, `통해야`, `새날`, `사랑가`, `The road to Sidh, Fairy tale`등을 선보이며 실내악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소재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평소 국악을 잘 모르더라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의 진면목을 직접 경험하면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작은마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좌석권을 배부한다. 공연관람권을 제시하면 둔산대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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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공연장면.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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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공연장면.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공연장면.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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